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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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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그러나 하나님이 뜻을 돌이킨 데 대하여 요나는 기분이 언짢아 분개하며

4:2 여호와께 이렇게 기도하였다.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주께서 이렇게 하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 그래서 내가 급히 다시스로 도망하였습니다. 나는 주께서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쉽게 노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사랑이 풍성하셔서 뜻을 돌이키시고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인 것을 알았습니다.

4:3 여호와여,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편이 낫겠습니다.'

4:4 그러자 여호와께서 '네가 성낼 만한 이유라도 있느냐 ?' 하고 말씀하셨다.

4:5 그래서 요나는 성에서 나가 성 동편에 초막을 만들고 그 그늘 아래 앉아 그 성이 어떻게 되는지 보고자 하였다.

4:6 초막이 시들자 여호와 하나님이 박 덩굴을 자라게 하여 요나의 머리 위에 그늘을 만들어 주심으로 더위를 피하게 하셨다. 그래서 요나는 그 박 덩굴 때문이 대단히 기분이 좋았다.

4:7 그러나 다음 날 새벽에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하셔서 그 박 덩굴을 십게 하시므로 그것이 곧 시들어 버렸다.

4:8 해가 떴을 때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보내시자 요나는 머리 위에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로 쓰러질 지경이었다. 그래서 그는 죽고 싶어하며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편이 더 낫겠다.' 하였다.

4:9 그러나 하나님이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 박 덩굴에 대하여 화낼 만한 이유가 있느냐 ?' '예, 있습니다. 내가 죽고 싶을 정도로 화낼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

4:10 '너는 네가 수고하지도 않았고 키우지도 않았으며 하룻밤 사이에 났다가 그 다음 날 아침에 말라 죽은 그 박 덩굴도 측은하게 생각하였다.

4:11 하물며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12만 명이 넘고 수많은 가축도 있는 이 큰 니느웨성을 내가 불쌍히 여기는 것이 옳지 않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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