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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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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이러한 일들 후에 요셉은 “아버지께서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데리고 갔습니다.

48:2 야곱은 “아들 요셉이 왔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곧 기운을 내 침대에 일어나 앉았습니다.

48:3 야곱이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 루스에서 내게 나타나셔서 내게 복을 주시며

48:4 ‘나는 네가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게 하겠다. 내가 너로 여러 민족을 이루게 하고 이 땅을 네 뒤에 올 자손들에게 영원한 유업으로 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48:5 내가 이곳 네게로 오기 전에 이집트에서 네게 태어난 이 두 아들은 이제 내 아들과 같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아들이 될 것이다.

48:6 그들 다음에 네게 난 자식들이 네 아들이 될 것이다. 유업에 있어서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자기 형들의 이름 아래에 나란히 포함될 것이다.

48:7 내가 밧단에서 돌아올 때 라헬이 가나안 땅 에브랏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내가 에브랏으로 가는 길목에 그녀를 묻어 주었다.” 에브랏은 베들레헴입니다.

48:8 그리고 이스라엘이 요셉의 두 아들을 보더니 말했습니다. “이 아이들이 누구냐?”

48:9 요셉이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이 아이들은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아들들입니다.” 이스라엘이 말했습니다. “내가 축복해 줄 테니 그들을 내게로 데려오너라.”

48:10 나이 때문에 이스라엘은 눈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셉이 자기 아들들을 그에게 가까이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자 야곱이 그들에게 입맞추면서 껴안았습니다.

48:11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네 얼굴을 다시 보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네 자식들까지도 보게 하셨구나.”

48:12 요셉이 그들을 자기 아버지의 무릎에서 물러 나오게 하고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48:13 그리고 요셉이 두 아들을 데리고 이스라엘에게 다가섰는데 에브라임은 자기의 오른쪽에 둬 이스라엘의 왼쪽에 오게 하고 므낫세는 자기의 왼쪽에 둬 이스라엘의 오른쪽에 오게 했습니다.

48:14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오른손을 뻗어 둘째인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므낫세의 머리에는 왼손을 얹었습니다. 므낫세가 첫째인데도 야곱은 자신의 손을 엇갈리게 얹었던 것입니다.

48:15 그리고 요셉을 축복해 말했습니다. “내 조부 아브라함과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지금까지 내 평생 나를 돌보신 하나님,

48:16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져 주신 천사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소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이 이 아이들을 통해 불려지기를 바랍니다. 이들이 땅에서 크게 번성하게 하소서.”

48:17 요셉은 자기 아버지가 그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 아버지의 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려고 했습니다.

48:18 요셉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아버지, 이쪽이 맏아들이니 아버지의 오른손을 이 아이의 머리에 얹으십시오.”

48:19 그의 아버지가 거절하며 말했습니다.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알고 있다. 므낫세도 한 민족을 이루겠고 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의 동생이 그보다 더 크게 될 것이며 에브라임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룰 것이다.”

48:20 그날 야곱이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하며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네 이름으로 복을 빌어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너를 에브라임과 므낫세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야곱이 므낫세보다 에브라임을 앞세웠습니다.

48:21 그리고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 죽게 되겠지만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하시고 너희를 너희 조상의 땅으로 데려가실 것이다.

48:22 내가 내 칼과 내 활로 아모리 사람들의 손에서 빼앗은 세겜 땅을 네게 주어 네 형제들보다 한 몫을 더 주겠다.”

큐티나눔

마늘맛와플님의 댓글

마늘맛와플 작성일

그 당시에는 미처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돌아보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이끄셨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부족한 저도 쓰임 받을 수 있음에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