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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시편9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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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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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편지0916]

"시편 93편"

1 여호와께서 위엄으로 옷 입으시고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여호와께서 위엄으로 옷 입으시고 능력의 띠를 두르셨습니다. 세상이 굳게 서고 흔들림이 없습니다.
2 주의 보좌가 옛적부터 굳게 서 있습니다. 주는 영원부터 계신 분이십니다.
3 여호와여, 바다가 뛰놉니다. 바다가 출렁이며 소리를 높이고 철썩거리며 큰 물결을 일으킵니다.
4 높은 곳에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더욱 강하십니다. 큰 물결이 치는 소리보다 세시고 파도가 깨어지는 소리보다 더 강하십니다.
5 여호와여, 주의 법도는 굳게 서 있습니다. 주의 집은 영원히 거룩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패션에 관심 있는 분들 많으십니다. 전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긴 하지만 패션에 관심이 있는 이유는 두가지 정도 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는 모습이니까 중요하고
자아성취의 느낌도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시편 93편은 하나님의 패션센스에 대한 시입니다.
패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궁금해 하실거 같아요. 하나님의 패션 느낌이 뭘지
 
1 여호와께서 위엄으로 옷 입으시고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여호와께서 위엄으로 옷 입으시고 능력의 띠를 두르셨습니다. 세상이 굳게 서고 흔들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패션코드는 위엄입니다. 그런데 그 위엄이 엄근진 느낌의 위엄이 아니라 굳게 서고 흔들림이 없다는 거죠. 흔들리지 않는 성품과 본질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모습이라는 것이죠.
 
변하지 않는 존재는 기댈 수 있습니다.
순간의 존재가 아니기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순간의 존재는 변할 것이니까요.
 
2 주의 보좌가 옛적부터 굳게 서 있습니다. 주는 영원부터 계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능력을 넘어섭니다. 그것도 훠월씬 넘어서죠.
 
3 여호와여, 바다가 뛰놉니다. 바다가 출렁이며 소리를 높이고 철썩거리며 큰 물결을 일으킵니다.
4 높은 곳에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더욱 강하십니다. 큰 물결이 치는 소리보다 세시고 파도가 깨어지는 소리보다 더 강하십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모든 것이 변해버린 이 시점에
어쩌면 하나님을 찾을 이유마저 사라진 듯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변하고 내가 무력해져 버렸을 때
변하지 않고 능력의 존재가 되시는 하나님을 가장 찾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5 여호와여, 주의 법도는 굳게 서 있습니다. 주의 집은 영원히 거룩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당장 내일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시대를 사는 요즘
저는 오늘도 하나님을 찾고 의지합니다.
 
직업이 목사라서 그런거 아니구요.
내가 의지할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무언가가 제게는 오늘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김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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