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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_ 김바울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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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4-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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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 주셔서 저는 어제까지 인도 신학교의 강의 통역을 한 주간 잘 마치고 다시 수원 집으로 잘 돌아 왔습니다. 인도와 줌 직강을 하니까  시차가 나서 식사 시간도 잘 안맞고 또 밤 9:30분까지 강의하는 것으로 인하여 강의하시는 교수님께서도 목소리가 갈라지고 저도 또한 너무 피곤하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너무 감사함으로 잘 마치고 왔습니다. 다른 먼 지역에 있는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줌으로 들어오고 저희 팀들은 가능하면 모두 모여서 강의를 듣자고 해서 같이 모여서 먹고 자고 하면서 함께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별히 이러한 코로나의 위험 속에서도 아무 어려움 없이 세미나가 잘 진행된 것에 대하여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번에 기도를 부탁 드렸던 아버지가 교통 사고를 내고 거의 도망가다시피 한 나짐의 가족들은 아직도 시골에 숨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짐이 12학년 수업이 학교에 등교하여 시작해야하는 것으로 지난 주간에 혼자서 델리로 올라오려고 준비를 했는데 거주 할 장소가 없어서 저희들의 센터에 생활을 하라고 허락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차표를 못구해서 아직 못 올라오고 있습니다. 학교를 시작하여서 와서 공부를 해야하는데 잘 올라와서 비록 저희 센터에 거하지만 어려움 없이 잘 지내도록 그리고 아버지의 그 사건으로 인하여 나짐에게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바라나시 교회 부지 구입을 위하여 계속해서 송금을 하고 있는데 정말 여러가지 어려움이 첩첩산중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은행을 통하여 대금을 지불해야하는데 산제이 전도사님 개인 은행 계좌로만으로는 그만큼 많은 돈을 송금 할 수도 없고 또한 인도는 개인 계좌에 돈이 들어오면 그 들어온 돈에 대한 세금을 내어야하고 또 그 돈이 누가 어떤 용도로 보내었는지 용도를 모두 밝혀야하기에 정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나머지 절반 정도의 돈은 현금을 가지고 바라나시로 가야하는데 인도는 개인이 현금을 많이 가지고 여행을 하면 특별히 기차를 타기 전에 검색을 하고 또 기차 타고 가는 중에 경찰이 수시로 검문을 하기에 만약에 걸리면 중간에 내려서 경찰서에 가서 그 돈에 대한 출처 등을 밝혀야 해서 여러가지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인도에 있어면 외국인은 그렇게 검문을 하지 않기에 제가 직접 가지고 가면 되는데.... 계속 안타까움만 있습니다. 2월 19일 까지 온전히 지불을 해야하기에 그 전에 다시 바라나시로 세명이 가야합니다. 기억하셔서 어려움 없이 송금, 현금 전달, 그리고 등기 등도 잘 될 수 있기를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이번에 세미나 했던 모습이고 인도 역 대합실에서 밤새 기차를 기다리며 누워 자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늘 함께 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의 모는 사역과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넘치시기를 저희들도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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