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수요일 > 와플큐티 | 함께공동체 함께미디어
main contents
Wafl Q.T.

묵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9월 4일 수요일

페이지 정보

본문

29:15 그때 라반이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비록 내 친척이기는 해도 삯 없이 일해서야 되겠느냐? 네가 어떤 보수를 원하는지 말해 보아라.”

29:16 라반에게는 두 딸이 있었습니다. 큰딸의 이름은 레아였고 작은딸의 이름은 라헬이었습니다.

29:17 레아는 시력이 약했고 라헬은 외모가 아름답고 얼굴이 예뻤습니다.

29:18 야곱은 라헬을 사랑했습니다. 야곱이 말했습니다. “작은딸 라헬을 주시면 제가 외삼촌을 위해 7년을 일하겠습니다.”

29:19 라반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보다 네게 주는 게 낫겠다. 여기서 나와 함께 지내도록 하자.”

29:20 야곱은 라헬을 위해 7년을 일했습니다. 그렇지만 야곱이 그녀를 사랑했으므로 그 7년은 단지 며칠처럼 느껴졌습니다.

29:21 7년이 지나자 야곱이 라반에게 말했습니다. “제 아내를 주십시오. 기한이 됐으니 그녀와 결혼하겠습니다.”

29:22 그러자 라반이 온 동네 사람들을 다 불러 모으고 잔치를 벌였습니다.

29:23 밤이 되자 라반은 딸 레아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보냈습니다. 야곱이 레아에게로 갔습니다.

29:24 라반은 자기 여종 실바를 딸에게 종으로 딸려 보냈습니다.

29:25 그런데 야곱이 아침이 돼 보니 잠자리를 함께한 사람은 레아였습니다. 야곱이 라반에게 말했습니다. “외삼촌께서 어떻게 제게 이러실 수 있으십니까? 제가 라헬 때문에 일해 드린 것 아닙니까?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29:26 라반이 대답했습니다. “우리 고장에서는 큰딸보다 작은딸을 먼저 시집보내는 법이 없다.

29:27 이 아이를 위해 1주일을 채워라. 그 후에 우리가 작은딸도 주겠다. 대신 7년을 더 일하여라.”

29:28 그래서 야곱이 그렇게 1주일을 채우자 라반이 자기 딸 라헬을 그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29:29 그리고 자기 여종 빌하를 딸 라헬의 종으로 딸려 보냈습니다.

29:30 그렇게 해서 야곱이 라헬과도 결혼했습니다. 야곱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가 라반을 위해 다시 7년을 더 일했습니다.

29:31 여호와께서는 레아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녀의 태를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라헬은 아이를 갖지 못했습니다.

29:32 레아가 임신해 아들을 낳고 “여호와께서 내 비참함을 보셨구나. 이제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할 것이다” 하면서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고 지었습니다.

29:33 그녀가 다시 임신해 아들을 낳고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들으시고 이 아이를 내게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시므온이라고 지었습니다.

29:34 그녀가 다시 임신해 아들을 낳고 “내가 내 남편의 아들을 셋이나 낳았으니 이제 드디어 그가 내게 애착을 갖겠지” 하면서 그 이름을 레위라고 지었습니다.

29:35 그녀가 다시 임신해 아들을 낳고 “이번에야말로 내가 여호와를 찬양할 것이다” 하면서 그 이름을 유다라고 지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레아의 출산이 멈추었습니다.

큐티나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