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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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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8:1-15


1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나무 숲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한낮의 가장 더운 시간에 아브라함이 자기 천막 입구에 앉았다가
2 눈을 들어 보니 세 사람이 자기 맞은편에 서 있었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보는 순간 즉시 달려나가 그들을 맞으며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3 이렇게 말하였다.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다면 주의 종을 그냥 지나가지 마소서.
4 물을 조금 가져올 테니 발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 쉬소서.
5 내가 먹을 것을 가져오겠습니다. 이왕 종에게 오셨으니 음식을 잡수시고 힘을 얻으신 다음에 갈 길을 가소서' 그러자 그들은 `좋다. 네 말대로 하라' 고 대답하였다.
6 그래서 아브라함이 급히 천막으로 들어가 사라에게 `당신은 제일 좋은 밀가루 한 됫박을 가져다가 서둘러 빵을 좀 만드시오' 하였다.
7 그리고서 그가 소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 연하고 살진 좋은 송아지 한 마리를 골라 하인에게 주자 그가 급히 요리를 하였다.
8 아브라함은 버터와 우유와 요리한 송아지 고기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놓고 나무 아래서 그들이 음식을 먹는 동안 그들 곁에 서 있었다.
9 그들이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하고 묻자 아브라함은 `천막 안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때 여호와께서 `내년 이맘때에 내가 반드시 너에게 돌아올 것이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때 사라는 그 뒤 천막 입구에서 듣고 있었다.
11 아브라함과 사라가 나이 많아 늙었고 사라는 갱년기도 지났으므로
12 혼자 속으로 웃으며 `내가 노쇠하였고 내 남편도 늙었는데 내가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겠는가?' 하고 중얼거렸다.
13 그때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어째서 사라가 웃으며 내가 늙었는데 어떻게 아들을 낳을 수 있겠는가? 하고 중얼거리는가?
14 나 여호와에게 불가능한 일이 있겠느냐? 내년 정한 때에 내가 너에게 돌아 올 것이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15 사라는 두려워서 자기가 한 말을 부정하며 `나는 웃지 않았습니다' 하고 거짓말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아니다. 너는 웃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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