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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fl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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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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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0 우리가 포로 되어 온 지 11년째가 되는 해 1월 7일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30:21 '사람의 아들아, 내가 이집트 왕 바로의 팔을 꺾었더니 칼 잡을 힘이 있을 만큼 그의 팔을 싸매거나 고정시켜 낫게 한 사람이 없었다.

30:22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이집트의 바로 왕을 대적하여 그의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30:23 이집트 사람을 온 세계에 흩어 버릴 것이다.

30:24 내가 바빌로니아 왕의 팔을 강하게 하고 내 칼을 그의 손에 쥐어 주겠다. 그러나 내가 바로의 팔을 꺾을 것이니 그가 부상으로 죽어 가는 사람처럼 바빌로니아 왕 앞에서 신음할 것이다.

30:25 내가 바빌로니아 왕의 팔은 강하게 하고 바로의 팔은 힘없이 처지게 하겠다. 내가 내 칼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쥐어 주고 그가 그 칼을 휘둘러 이집트를 치면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30:26 내가 이집트 사람을 온 세계에 흩어 버리겠다. 그러면 그들이 내가 여호와임을 알 것이다.'

큐티나눔

JS님의 댓글

JS 작성일

아침 일찍 말씀 들으니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분명 내가 감당할 수도 없고,  해결할 수도  없는 영역 밖의 문제를 만났는데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매달리기 보다는 썩은 동아줄같은 이집트같은 존재라도 없는지 끊임없이 찾아헤매는 저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하찮은 방법이라도 조처를 취해놓고 그것이 나를 돕기를 바라는 부질없는 기대에는 쉽게 마음을 주면서 왜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은 이리 힘들까요? 아직도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만한다'는, '나의 의' '나의 공로' '나의 팔로 하는 일'이 아니면 나를 구원할 수 없다는 생각이 저를  지배하기 때문인가 싶습니다.  다 쓰러져가는 이집트에 구원을 요청하는 '나의 노력'이  두  손 두  발 다 들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빈 손 보다 실효가 있을 거라 믿는 고집된 마음을 깨시고. 하나님의 실행력을 삶 속에서 목도하고 경험하고 놀라고 겸비하고 감사하는 하루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