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수요일 > 와플큐티 | 함께공동체 함께미디어
main contents
Wafl Q.T.

묵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11월 13일 수요일

페이지 정보

본문

요나 1:1-17


1 여호와께서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저 큰 니느웨성으로 가서 그 성이 멸망할 것이라고 외쳐라. 그 곳 주민들의 죄악이 하늘에까지 사무쳤다.'
3 그러나 요나는 여호와를 피하여 다시스로 달아나려고 욥바로 내려갔다. 때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어 그는 여호와를 피해 도망하려고 뱃삯을 주고 선원들과 함께 배에 올라탔다.
4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다에 강한 바람을 보내 폭풍이 일게 하시므로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되었다.
5 그러자 선원들이 두려워하며 각자 자기가 섬기는 신에게 도와 달라고 부르짖고 배를 가볍게 하려고 짐을 바다에 던졌다. 이때 요나는 배 밑층에서 깊이 잠들어 있었다.
6 선장이 그를 보자 고래고래 소리쳤다. `당신은 어째서 이런 때에 잠을 자고 있소? 일어나 당신의 신에게 도움을 구하시오! 그가 우리를 불쌍히 여겨 구해 줄는지 누가 알겠소.'
7 그때 선원들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인지 제비를 뽑아 알아보자' 하고 서로 말하며 제비를 뽑았는데 그 제비에 요나가 뽑혔다.
8 그러자 그들이 요나에게 물었다. `무슨 이유로 우리가 이 재앙을 당하게 되었는지 말해 보시오. 당신은 도대체 뭣하는 사람이며, 어디서 왔으며, 어느 나라 사람이오?'
9 그때 요나가 `나는 히브리 사람이며 바다와 육지를 만드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며
10 자기가 여호와를 피해 도망치고 있음을 그들에게 밝혔다. 그러자 선원들은 몹시 두려워하며 `당신이 어째서 이런 짓을 하였소?' 하였다.
11 폭풍이 점점 더 무섭게 휘몰아치자 선원들은 요나에게 `우리가 당신을 어떻게 해야 바다가 잔잔하겠소?' 하고 물었다.
12 그때 요나가 대답하였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시오. 그러면 바다가 잔잔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폭풍을 만나게 된 것이 내 탓이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13 그래도 그 선원들은 최선을 다해 노를 저어 배를 육지에 대려고 하였으나 점점 더 사나운 파도가 밀어닥치므로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14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여, 죄 없는 사람을 죽인다고 우리를 벌하지 마소서. 여호와여, 당신은 당신의 뜻대로 행하시는 분이시므로 이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우리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하고
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졌다. 그러자 성난 바다가 즉시 잔잔해졌다.
16 이것을 본 선원들은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리고 그를 섬기겠다고 서약하였다.
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3일을 고기 뱃속에 있었다.

큐티나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