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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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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그로부터 2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꾸었습니다. 그가 나일 강가에 서 있었는데

41:2 아름답게 생긴 살진 암소 일곱 마리가 강에서 올라와 갈대 풀을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41:3 그 뒤에 흉측하고 마른 암소 일곱 마리가 뒤따라 강에서 올라와 강둑에서 이 소들 옆에 서 있었습니다.

41:4 흉측하고 마른 암소들이 아름답게 생긴 살진 암소 일곱 마리를 잡아먹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41:5 바로가 다시 잠이 들어 두 번째 꿈을 꾸었습니다. 한 줄기에 토실토실한 좋은 이삭 일곱 개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41:6 그런데 보니 마르고 동풍에 시든 이삭 일곱 개가 싹텄습니다.

41:7 그리고 마른 이삭들이 토실토실하고 굵은 이삭 일곱 개를 삼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가 잠에서 깨어나 보니 그것은 꿈이었습니다.

41:8 아침에 바로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가 사람을 보내 이집트의 모든 마술사들과 지혜자들을 불러들였습니다. 바로가 그들에게 자기가 꾼 꿈을 말해 주었는데 그 꿈을 풀이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41:9 그때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에야 제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제 잘못이 생각났습니다.

41:10 언젠가 바로께서 종들에게 화가 나셔서 저와 빵 굽는 관원장을 경호대장의 집에 가두신 적이 있으십니다.

41:11 그때 저희가 같은 날 밤에 꿈을 꾸었는데 서로 다른 의미가 있는 꿈이었습니다.

41:12 그때 거기에 젊은 히브리 청년 하나가 저희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는 경호대장의 종이었습니다. 저희가 그에게 저희의 꿈을 이야기해 주었더니 그가 저희에게 꿈을 해석해 주었는데 각자의 꿈에 따라서 그 의미를 풀이해 주었습니다.

41:13 그리고 그가 저희들에게 해석해 준 대로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제자리로 돌아오게 됐고 빵 굽는 관원장의 목이 매달렸습니다.”

41:14 바로가 사람을 보내 요셉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들은 즉시 요셉을 감옥에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는 수염을 깎고 옷을 갈아입은 다음 바로 앞에 나갔습니다.

큐티나눔

수박와플님의 댓글

수박와플 작성일

힘든 상황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서 승리라는 각본을 짜놓으신 것을 믿으며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