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배 > 알림판 | 함께공동체 함께미디어
main contents

알림판   |   교회 소식 안내

 

온라인 예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일규 작성일20-02-24 13:19

본문

주일이면 교회에 가는 것이 너무 당연해서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고 하니 처음에는 약간 위화감이 있었고, 아들(6세)이 과연 얌전히 있을 것인가 걱정했는데요,
막상 매체가 바뀌니, 오히려 신선한 느낌도 있네요.
그 동안 제가 예배의 방법에 대해서도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나 하는 생각고 들고, 중요한 게 무엇인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TV로 보리떡 예배 영상 재생을 시작하니, 걱정과 달리 아들은 본인 드럼 장난감을 가져와서 찬양에 같이 반주를 하네요.
설교는.. ㅎㅎ 6세에게 어렵긴 했지만, 비발디의 사계도 좋아하고, 길승 목사님의 CD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나름 알차게 보았습니다.
눈 내리는 영상도 인상적이었고요. (그것만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요^^)

당분간 계속 온라인으로 예배가 진행될지 모르겠는데, 건의사항을 드리자면
- 오디오 볼륨이 너무 작습니다. TV볼륨을 평소의 4배 정도로 해야 잘 들리네요.
- 모르는 찬양이 있던 관계로, 악보를 홈페이지나 카톡/이메일 등으로 공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리떡은 원래 악보를 주니까요.)
- 설교에 인터액션이 없어서 아쉬운 점은 있던데요, 써니 목사님이 가끔 하시는 문자/카톡 등을 활용한 실시간 피드백을 받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실시간 방송만 가능하긴 하네요.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피드백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볼륨 작다고 말씀해주신분들이 계셨어요. 다음번부터는 볼륨을 좀 더 키워보겠습니다!

- 악보를 드리는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필요한 부분이네요^^ 필요하신 분들이 먼저 보실수있도록 예배 전에 홈페이지에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 이번주는 급하게 상황이 바뀌면서 준비가 덜되어 함께하는교회만 생방송으로 했는데, 다음부터는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하겠습니다. ^^